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주국의 공화주의 (문단 편집) === [[벨기에]] === 벨기에에서는 [[의회]]를 중심으로 국왕의 권한 약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문제는 국왕의 권한을 약화하기 위해선 개헌을 해야 하고 개헌을 하려면 국왕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. 게다가 [[왈롱]]과 [[플란데런]]의 분열로 인해 541일 동안 내각이 없는 상태가 벌어지는 등 정부구성이 제대로 안된채 지나가는 상태가 빈번한데 이때 왕이 조정관을 임명하는 식으로 정치 세력들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왕이나 최소한 대신할 수 있는 자가 없으면 곤란하다. 벨기에 국민들은 대체적으로 군주제를 지지하기 때문에[* 플란데런이다 왈롱이다 아웅다웅하는 벨기에가 그래도 한나라로 붙어있는 이유가 왕실이 있기 때문이란 말이 나온다.] 몇몇 국회의원들의 주장에 벨기에 왕실이 개헌 여부를 윤허할 전망은 낮다고 한다. 벨기에 왕정은 한 번 폐지될 뻔한 적이 있는데 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 독일이 벨기에를 점령할 때였다. 이때 벨기에 국왕 [[레오폴드 3세]]는 독일이 전쟁에서 이길 거라고 보아 나치에 백기투항했고, 총리와 정부는 항복 못하겠다며 런던에 망명정부를 꾸렸다. 2차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마무리되어가자 정부에서는 섭정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레오폴드 3세를 쫓아냈고, 국내에서도 나라 버리고 간 왕실을 유지할 이유가 어딨냐며 공화정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. 공화정 여론은 그 뒤로 잦아들고 레오폴드 3세도 복위했지만 레오폴드 3세는 자신에 대한 성난 여론을 잠재우지 못하고 퇴위했다. 현대 벨기에에서 국왕에 대해 삐딱한 시선을 보내는 이들은 대체로 [[플란데런]] 지역주의자들이다. 이는 본래 왕실이 [[프랑스어]]를 모어로 쓰는 집단이었고[* 현재 왕실의 젊은이들은 [[네덜란드어]]도 모어로 쓰는 이중언어 구사자들이고, 국왕도 네덜란드어에 능숙하지만 이렇게 된 건 역사적으로 오래 되지 않았다.], 독립을 원하는 강경 지역주의자들 입장에서 벨기에 통합을 상징하는 국왕은 그저 걸림돌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.[[https://mnews.joins.com/article/22282949|기사]] 다만 독일계 벨기에인들은 벨기에 왕실 자체가 조상을 거슬러올라가면 [[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|독일계]]인 것 때문인지 벨기에 왕실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